지난번에
소나무 씨앗을 심고
한 달 만에 기념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https://sloweco.tistory.com/637
소나무 씨앗 심고 한 달 (소나무 씨앗으로 키워보기)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 친환경 시대 Eco Life 위한 준비물? 소나무 씨앗이 포함된 키트가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설명서를 차분히 읽어봅니다. 조금은 과분한? 구성인듯하지만 (회사에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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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 약 50일 기념 포스팅을 해봅니다.
(사진은 1월 1일 찍고 이제야 올립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1호부터 4호까지 보셨는데요
모두 다 쭉쭉 팔을?? 펼쳤고요

더불어 4호 화분에 5호까지 함께 올라왔습니다.
(화분에 씨앗을 2개 넣었거든요)
얼마 후 4호, 5호 분리하려고
(컵 아래쪽을 스티로폼으로 채워서
흙이 별로 없습니다 ㅠㅠ)
화분 갈이를 해줬는데요
다음번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알을 심었던 곳에서
6호가 까꿍하고 있습니다.
(상토에서는 안 나오나 해서
다이소에서 천 냥 주고 상토 한 봉지
사 와서 심어보았습니다.)

소나무 씨앗 덕에?
아무거나 심어보자는 마음이 생겨서
지난 11월에 단감을 먹고 나온 씨앗
4개를 심고 열심히 물을 주었더니
(방이 건조해서 2일에 한번
분무기로 촉촉하게)
(컵 아래 스티로폼 대신 빵 봉지 말아서
절반 채우고 위에 핸드타올 한장 위에
나무 부스러기?위에 단감씨 4개를 넣고
상토를 조금 덮어 주었습니다)
거의 한달 반 만에 잎이 올라왔습니다.
실제 단감이 열리지 않을 거라 예상하지만?
조금은 신기합니다.

단감 1호는
별 탈 없이 잘 올라왔는데
단감 2호는 단감씨를 들고 올라왔습니다.
처음에 어찌할지 몰라서
(자연스럽게 단감씨가 빠질 거라 생각)
계속 두었다가 가위로 단감씨를 자르고
떼어냈더니 씨 안에서 잎이 자라고 있어서
더 쭈글거리고 잎이 힘이 없습니다.

아래는 단감 3호까지 나온 사진인데요
(3호가 제일 많이 큼)
단감 2호는 보시는 것처럼
다행히 잎을 펼쳤지만
안타깝게 잎 크기도 작고 중간중간 상처도 있습니다.

요즘 방안에
다양한 식물 놀이?로 컵이
계속 늘어나고 뿌리파리? 녀석들이
날아 다니고 어수선하지만
주변에 분양도 해보고 싶고
잘 자라서 떠오르는 새해와 함께
사진의 한켠에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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