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치유는 너다 #5 ( 끝 )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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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람에, 돈과 인간관계에, 그 모두에 우린 여전히 미숙하다.

그러나 그럼 스스로를 너무 탓하진 말자. 이 별에 우린 배우러 왔으니까.

아직도 우린 배우는 과정에 있으니까. (p. 197)

 

 

반딧불의 섬광같이 짧고 덧없는 인생, 우리는 정말 무엇 때문에 목말라 하고, 무엇을 얻기 위해 이런저런 걱정으로 애태우는 것일까? (p.203)

 

사랑에 대한 말들은

때로 우리를 긴장시킨다.

우리 모두는 사랑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를 사처 나게 했던 건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다.

 

예습하지 않은 인간관계가

우리를 아프게 했던 것이다.(p.210)

 

 

인생의 해답은 어디에도 없다.

돈에도, 명예에도, 권력에도, 숨어 있는 해답은 없다.

때로 인생 자체가 해답을 찾아 풀어나가는 수수께끼 같을 때가 있다. 돈에 매달려 모든 걸 오로지 그 한 가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람에겐 돈만이 해답이다. 그러나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일이 닥쳐올 때 그가 믿고 있던 해답은 일시에 물거품이 되고 만다.(p.228)

 

 

'죽음의 단계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생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살피는 일, 그것은 마치 잠자리에 들기 전 내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떠올리는 일과 유사하다'고 했던 달라이라마의 가르침 떠올려 오늘 잠자리에 드는 순간 내일 무엇을 할 것이며, 삶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지 살펴봐야겠다. (p.230)

 

 

어쩌면 이 막막한 우주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고독한 일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외로움과 맞서며, 힘든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외로움에 길들거나 아니면 그것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비어 있는 공간에 음악이 더 잘 울리듯, 혼자라는 공간 속에서 외로움은 깊이를 더한다. 밤의 막막한 공간에서 빛을 발하는 별처럼, 반짝이는 것들은 다 혼자이며, 혼자라는 심연을 건너갈 수 있을 때 인간은 성장하게 된다.(p.274)

 

 

모든 게 미숙한 저를 토닥여 봅니다.

이 별에 배우러 왔으니 하며 말이죠

 

며칠 전 친구랑 이동 중 친구의 친구

부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 덧없는 인생인것 같아요

술을 먹지 말라고 먹으면 안된다는

경고를 의사선생님께 들었다고 했는데

지키지 않고 계속 많이 마셔서 그런 건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우선 술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정답도 없는 알수 없는 인생

행복을 위해 달린다고는 하지만

수많은 걱정이 앞에 놓여있습니다.

 

힘들고 외로운 순간들을 잘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가사였던것 같은데 이웃님들

아프지마요 외롭지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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