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버스 승강장 의자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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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려고 버스 승강장에 가면

많은 변화가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처음 이용했던 곳은 2년여 전?

전남 순천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내버스의 예상 도착 시간이

12분 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날은 춥고 바람까지 세찹니다.

 

승강장 옆면을 비닐로 빙 둘러

쳐두어 상당 부분의 바람을 막아주었고

 

안쪽 의자에 앉아 잠깐 있으니

엉덩이가 따뜻해집니다.

 

이것은~ 바로~ 엉뜨~ ??

(사실 정확한 용어를 몰라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떨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 광주에서도 하나 둘 바뀌더니

많은 승강장들에 전기가 공급되는

의자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  겨울엔 ..

"따뜻해요!!  "

 

 

 

요즘같이 추울 때는 엉뜨?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면 정말 좋습니다.

 

눈이 내려 가운데 의자만

눈이 녹아 물이 고여 있습니다.

 

 

 

 

승강장들도 다양하게 진화하나 봅니다.

예전 서울역 쪽 버스 승강장에서

많은 수의 LED들을 유리벽에 붙여두고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어 신기해했는데

 

광주에서도 비슷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더 많이 발전했겠죠^^)

 

 

 

 

 

어두울 때 보면 영상이 흐르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은 승용차들에 엉뜨가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에도 엉뜨가 있느니

오늘 같이 추울 때는 추위를 녹이면서

버스를 기다려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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