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제일갈비 - 조림갈비 명가 (물갈비 맛보기)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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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윗동네 댕겨왔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는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이천을 통해서 가야 했습니다.

 

이천까지 픽업 나와주셔서 감사 감사

 

점심때 도착하여

밥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검색하시더니

이천 물갈비를 먹어보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당도한 곳은

이천의 명물? 제일갈비 입니다.

 

 

 

 

입구에서 올라가며 보니

오래된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물 외관도 그렇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곳이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 좌식 테이블에

앉자마자 돼지갈비 2인분과

공깃밥 2개를 주문합니다.

 

오 이천에서 39년 동안

영업을 하셨군요

 

 

 

잠시 후 조림갈비와 공깃밥,

반찬들이 들어옵니다.

 

 

 

조림갈비는 처음이라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밥을 야금야금 먹어봅니다.

(이천쌀이겠죠 밥 맛나요)

 

 

 

고기를 잘라주면 더 잘

익는다고 하여 고기를 자르고

위에 콩나물도 넣어서 먹으라고

하셔서 조언들을 잘 따라 해봅니다.

 

 

 

가운데 고기들이 익어가니

하나 둘 고기를 먹어봅니다.

 

옆 테두리에 양념이

끓어서 고기도 빨리 익을 거라

생각했는데 양념을 국자로

계속 넣어주다 보니 그렇게

빨리 익지는 않네요

(배가 고파서 마음이 급한가 봐요)

 

다른 분들은 옆 테두리에

조려진 국물 양념을 밥에

비벼 드시던데 저희는 시간 관계상

맛만 살짝 보고 일어납니다.

 

처음으로 맛본 물갈비

이천 제일갈비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잘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일갈비

경기 이천시 영창로 187 2층

031-63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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