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7 (금) 기분 좋은 날?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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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온 한 통의 전화

부서명을 듣고

순간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바로

차장님께서 편지를 쓰셨다며

(뭐라더라??) 암튼 선정되어 전화를 끊고

제게 찾아와 받게 된 꽃다발과 편지, 음료 쿠폰까지

 

 

 

소심하게 소소하게 쓰레기 줍기에 함께 했을 뿐인데

그래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부담이 많이 되면서도

얼떨떨하고 기분이가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을 돋보이도록
도와주는 친구

 

 

 

 

청소 일을 하다 보면

때론 즐겁다가도 때론 힘들다가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저를 자주 발견하지만

부족하더라도 주변을 도우며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차장님, 조용히 지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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