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1(화) - 설날 ::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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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설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조금 내려 쌓여 있습니다.

 

눈에 들어온 하얀 세상과

오락가락하는 눈보라를 보며

입에서는 멋지다보다는

으~~ 추워~~ 가 먼저 나오고

오늘 움직일 거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다행히 많이 내리지 않아

도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18,000명이 넘어가는

코로나 감염자 숫자 때문도 있겠지만

2년 전부터의 코로나 시대에는

어딜 돌아다니는 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친척 집 이곳저곳

다녀야 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은데

조금씩 줄더니 코시국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친척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어딜 가나 기본 10~20명 넘어가던 때가

추억 속의 기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으로

또 한편으로는 어색한 편안함?으로

 

뭔가 쓰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는데

역시 마무리는 쉽지 않습니다. ㅎㅎ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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