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항공권을 구매하고 다음으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면 12시간의 긴 비행시간 때문에 
힘들 것이 예상되어 일박을 하기로 합니다. 

물론 유럽 방문이 처음이라 잘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은 됩니다.
아는 게 없어 계속 까친연 카페에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파리에서 생장 가는 법, 파리 공항에서 몽파르나스역으로 가는 법 

다음날 아침 일찍 몽파르나스역에서 기차를 타고 생장에 가니
잠을 기왕이면 몽파르나스역과 멀지 않은곳에서 자야겠다 했습니다.

숙박 예약을 위해 다양한 업체가 있지만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등등등
전에 한번 이용해본적이 있는 호텔스닷컴에서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전 정보를 찾아보려 하였으나 너무 오래전이라
다시 신규 가입하는길을 택했습니다.

구글 계정이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나
새로운 이메일 주소를 넣고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로그인 후 
목적지를 파리, 프랑스로 입력 후
체크인 날짜와 체크아웃 날짜를 선택하고 검색하였습니다.

다양한 호텔, 호스텔 들의 목록이 나오는데요
가격(낮은 순)으로 정렬을 선택하거나
거리(특정역 또는 장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먼저 가격 낮은 순으로 정렬 후 
상세 내용에서 도심과의 거리 Km를 확인하였습니다.

몽파르나스역에서 도보로 가능 여부와 다른 분의 후기를 참고하여
적당한(저렴한 도미토리룸) 가격의 인조이 호스텔(Enjoy Hostel)을 선택하였습니다. 

8인실도 있고 4인실도 있는데 저는 8인실은 선택하기로 하고
아래 세부 사항들도 확인해 봅니다. 결제 금액 외에 시에서
부담하는 세금도 있네요(이건 저도 처음에는 몰랐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현지 호스텔에 도착하니 세금 
달라고 하더라고요)

후기까지 확인 후 예약을 누르면 온라인 결제 또는
현장 결제 선택 후 예약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현장 결제를 한번 선택해 보았고요
실제 예약 당시에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 후 바로 온라인 결제를 하였습니다.

(금액이 조금씩 변동이 되는 것 같아서요. 물론 환율 내려가면 아쉽긴 하겠죠
그래도 방 예매조차 안되면 다른 곳을 찾아야 하니 더 번거로워서요)

알베르게 가격 정보와 비교하면 약간 비싸게 느껴지지만
파리 도심이니 어쩔 수 없구나 합니다.

핸드폰에도 앱을 설치하여 다시 한번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혹시 몰라 예약 내역을 프린트도 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