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친구의 소개로 무인카페에

구경을 갔습니다.

친구도 몇번 지나치기만 했다며

함께 이동했습니다.

광주천변 길가 쪽에 있다는 걸 기억하고

천변 길을 따라가다 보니

onoff 무인카페 간판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 둘러봅니다.

입구는 일반 카페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저희를 반기는 건 무인이다 보니

사람이 아니 무인 카페 머신기 2대입니다.

메뉴는 연한 아메리카노 1,300원부터

진한 아메리카노 2,000원까지 있습니다.

라떼도 2,300원부터 3,200원까지 있고

논 커피류의 라떼, 요거트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친구는 맛이 궁금하다며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선택하고

결제를 위해 카드를 넣었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뭔가 이상하여 다시 처음부터

해도 동일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페 내부를 구경해봅니다.

옆쪽을 보니 다른 캔 음료와 과자

자판기도 있습니다.

저희가 둘러보고 가는데

다른 분이 오셔서

음료를 빼서 드시네요

사람 차별하는 거니??

(기계치??)

(돈 굳은 건가?)

암튼 맛은 다음 기회로

기약하며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온오프 무인카페

광주 서구 천변좌하로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