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기록하는 걸 깜박해서
메모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공부하라는 친구의 권유를
2~3년간 어렵다며, 쓸일 있겠어?
멀리하고 있다가
전기 공부를 시작하고
겨우겨우 (자꾸자꾸 잊어서요ㅠㅠ)
거의 3년 만에 전기기능사에 합격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처음에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다가
시대에듀, 성안당 맛보기 영상도 보고
나중에는 다산에듀 전병칠 원장님
유튜브 영상을 자주 봤습니다
(찐초보 걸음마 전기 책을
서점에서 본적도 있고 나중에는
구매하여 보았고 역시 영상도 책도
쉽게 설명을 잘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Y_3ee5qf_k&list=PLt-9xySRVAc3meOkUSAWQgIPRTBOoqPwr
필기 교재도 오래된 거 하나
얻어서 하나 보았는데요
이해가 쉽지 않은 터라
필기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무한? 반복을 하다가
겨우겨우 턱걸이로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에게 찾아가
실기 시험의 기본 공구를 빌려봅니다
또 다른 친구에게 전동드라이버를
빌릴 때 실기는 학원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하며 권유를 받았지만
고등학생도 여성분들도
전기기능사에 도전하여 합격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저도 무작정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돈을 많이 아끼고 싶었습니다 ㅠㅠ)
회사 분은 좋고 편한 공구를
알려주셨지만 초급자에게 너무
과한 것 같아 기본 공구와 함께하였습니다
다산 에듀에도 아주 다양한
강의 영상 , 실기 공구 등등
모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실기 접수비가 10만 냥이 조금 넘어
필기처럼 많이 떨어진다면 학원비에
버금가는 또는 더한 금액이 나올까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산에듀 네이버 카페도 가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도 읽어보고
실기 영상을 찾아서 보고 또 보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기 연습 비용을 아끼기 위해
다산에듀의
전기기능사 제어반 연습지를
다운로드 받아 출력하여 볼펜으로
계속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18개의 공개 문제를
출력하기 위해 무한 잉크젯 프린터도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출력할게 많지 않아 잉크 막힐까 봐
의무적으로 출력을 하고 있습니다 ㅡㅡ;)
18개의 공개 문제를 출력하여
배선 번호 매기는 작업을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어
오래 걸렸는데 나중에는
계속 반복한 덕분에 금방 금방
번호를 매기고 제어판 연습지에
볼펜으로 그리며 가상 연결
연습을 매일 했습니다
그리고 성안당의
이분 유튜브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Ig-xzAMdjA
다행히 실기는
두 번 만에 합격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실기 때
제 옆에 여성분이
저보다 엄청 빠른 속도로
작업을 하셔서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실기 시간을 모두 다 사용하고
겨우겨우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때 둘 다 잘못된 연결로
실격되었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하자며 헤어졌던 것도 떠오르네요
다행히 두 번째 도전 때는
배선까지 모두 하고 테스트 후
30여 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연습할 때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차곡차곡 써 내려가듯
가상의 이미지를 하나하나 만들며
단계 단계 넘어간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전기기능사가 필요하신 분
반복 연습하시면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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