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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주식 공부 중인 제가
게시판에 내용을 가져와
기록해 봅니다.
저도 공부가 부족해서 이겠지만
언급해 주신 쎄한 느낌
느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거의 틀린다는거 ㅋㅋ
그래도 댓글 중에
주식 공부의 효용을
언급해 주셔서 배워 나갑니다.
주식 공부의 효용
1.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확신을 더해준다.
쉽게 흔들리지 않게 도와준다.
틀렸을 때 구체적으로 뭐가
잘못된건지도 쉽게 알수 있게 해준다.
2. 충동과 심리적인 함정에 빠져서
잦은 매매를 하지 않게 도와준다.
3. 주식투자가 결코 쉽고 간단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게 도와준다.
4. 일이 틀어져서 크게 손실이 나도
"애초에 나는 주식하면 안돼"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직 공부가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해서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
.
기도를 한다고 기도가 이뤄지는건 아닌데,
마음과 생각이 허튼 곳으로 새나가지
않게 막아주기는 하는것처럼,
주식 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게 바로 돈이 되는건 아닌데
잘못된 길로 가거나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 주식공부의 효용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댓글중)
주식 공부의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시네요
주식투자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느끼며 추가 댓글에서의
사업보고서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그래도 사업보고서 보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보를 발견해서
수익 올리는데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
.
예를 들어서 창문형에어컨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파세코가
주목받고 주가가 꽤 오른 적이 있지만,
정작 에어컨 매출비중은 얼마 되지도 않고
직접 제조가 아닌 외주로 주문한 상품을
파는 형태라 영업이익에도 큰 기여을
안한다는걸 알수 있는건
사업보고서를 읽는것 말고는
불가능하거든요.
반대로 생각지도 않은 데서 주가가
오를 건수를 먼저
발견하기도 합니다.
(댓글중)
마지막으로
이것도 댓글로 언급해 주신 내용입니다.
"다만 공부하는 건 잘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까먹지 않기 위해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 돈 까먹지 않고
바른길로 가기 위해 주식 공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가 참 얇죠 ^^;)
감사합니다.
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10415?od=T31&po=2&category=&group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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