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기후위기 비상행동 핸드북

 

지은이 : 박재용

펴낸곳 : 도서출판 뿌리와 이파리

 

2019년 12월 13일 초판 1쇄 펴냄

2020년 10월 16일 초판 2쇄 펴냄

페이지 : 220 페이지

 

저자는 이 책을 많은 사람이

혼자 읽고 끝내지 말고 같이 토론하며,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합의하여

실제로 행동하기를 바라며 썼다고

여는글에 밝히고 있습니다

임계온도 섭씨 1.5도

1.5도는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가 허용할 수 있는 온도 상승 여력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산업화 이후 현재 지구 평균 온도는 역 1도 상승했으니, 남은 온도 0.5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24 페이지)

 

 

 

2100년을 기준으로 보면 1.5도 상승했을 때가

2.0도일때에 비해 해수면이 0.1미터 낮습니다.

 

그리고 1.5도 상승시에는 생태계 변화가

일어나는 육지 면적이 4퍼센트인 데에 반해,

2.0도에서는 13퍼센트로 세 배 이상 증가합니다.

(25 페이지)

 

제5장 자동차와 농축산물에서

새어 나오는 온실가스에서는

석유를 이용하는 산업은

물론 육식의 문제도 언급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불편할 이야기지만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117 페이지)

 

벼농사도 온실가스를 내놓는다니 놀랍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성으로 회의하고 의지로 낙관하자고

20세기의 한 선배가 이야기했지요.

저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 말을 건넵니다.

(215 페이지)

 

 

본문에 언급된 것처럼

우리가 소비를 줄이면

생산량도 줄어들고

산업에서 생산이 줄면

경기가 나빠지니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생존을, 인류를 위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 보아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