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점심 메뉴는 곰탕을 정해두고

나주 곰탕 골목으로 향했습니다.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곰탕 골목을 보니

식당도 많고 사람도 많이 있네요

저희는 그나마 조금 적은

나주곰탕원조집60년

남평할매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아 곰탕 2개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바로 옆에 주방이 있어

큰 솥단지에서 바로바로

담아 주시고 있네요

반찬용 미니 항아리에서

김치와 깍두기를 접시에

담고 기다리니

잠시 후 저희 자리에도

나주곰탕이 도착했습니다.

다시 반찬도 찍고

곰탕도 찍어봅니다

친구는 아침을 안 먹고 왔다며

수육을 한 접시 주문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과식을 했습니다.

소소하게 곰탕 한 그릇 사주려 했는데

친구 덕에 잘 먹고 나왔네요

참 사장님 깍두기 맛에

조금 신경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