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 풀 잘 크네요

벚꽃 구경을 동네 주변 위주로

하면서 걸어 다니다 보니

요즘 고개를 들고 나무들을

쳐다보며 걸었었는데요

 

주말마다 내리는 비에

꽃들은 다 떨어졌습니다.

 

자전거 타고 옆 동네 가다가

길 주변에 예초기를 메고

일하시는 분들이 보여

고개를 내려 땅도 유심히 살펴봅니다.

 

 

땅이 어느덧 푸르뎅뎅하네요

 

 

잔디면 좋으련만 일반 잡초들뿐

빗물에 아주 쑥쑥 자라났네요

 

 

씨도 안 뿌렸는데 어찌 이리 잘 자라는지

한편으로는 잘 자라는 게 부럽기까지 하네요

 

 

주기적으로 예초기로 관리를

해주시니 주변 길이 깔끔해서

아주 좋습니다.

 

맑은 날씨

기온은 20도 정도

바람이 불어 다행이에요

바람 아니었으면 따끈따끈해요

 

여름이 슬슬 걱정되네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코로나가 다가오지 못하게

컨디션 조절 잘하세요

 

감사합니다.